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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래 연애할 수 있는 이유 혹은 헤어짐을 극복할 수 있는 이유 (연애유지력과 이별억제력)
작성자 연애연구소 다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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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3

이 칼럼은 '연애 연구소 - 다짐'에서 발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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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이별직전이라면 이 두가지가 부족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세요.

 

연애유지력

한 마디로 정의 내리자면 ‘내가 얼마나 상대방이 계속 나와 연애하고 싶게 만드는 힘을 주고있는가’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연애는 자원을 통해 유지된다는 것은 이미 많은 글을 통해 설명을 드렸었고

나와 연애를 계속하고 싶게 힘을 준다는 말은 

상대방의 연애 자원을 내가 지속적으로 채워주고 있는가를 의미합니다. 



연애유지력이 약하다는 것은 이미 연애를 하면서 

내가 상대방의 자원소모를 심하게 야기시키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이 좋은 커플의 모습


연애유지력은 연애를 하면서 하는 모든 행동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하는 정서적 대우, 상호간의 친밀감, 안정감, 자상하거나 친절한 말과 행동 등 

모든 것이 연애유지력을 만드는 요소입니다. 



연애유지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보통 흔히 말하는 ‘갑의 연애’를 해오셨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분들은 당장의 관계 주도권에만 집중한 나머지 상대방이 계속 자원을 잃고 있다는 것을 

간과하다가 느닷없이 이별은 마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연애유지력을 높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첫번째는 연애자원이 한정적이라는 부분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상대방의 자원을 계속 소모하게 하면서 채워주진 않는다면, 나는 연애유지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 입장에서 내 자원을 소모하게만 하고 채워주지 않는다면 당연히 연애를 계속해야 할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내리기 쉬워지겠지요. 




두번째는 내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사람인가? 자문해봐야 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해주기는 하는데, 이게 상대방을 위해서 해주는 것인가? 혹은 나의 만족을 위해서 해주는것인가? 판단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것을 해주면서 내가 상대방에게 굉장히 많은 것들을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무언가를 받고있다고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의 경우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것을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나는 무언가 많이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기에 따른 보상심리가 생길 수도 있어서 굉장히 주의해야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세번째는 소통이 중분히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소통이 잘된다는 것은 연인관계에서 가장 기본적인 결속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상대방이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들어줄 수 있는 것은 

잘되는 소통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또한 소통 이라는 것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이야기를 잘 전달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상대가 알아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나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거나, 혹은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너무 사소하다고 느껴진다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나의 생각이나 현재 상태를 알기가 너무 어려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호간의 소통은 연애유지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별억제력 

연애유지력이 정서적대우나 행동 같은 보이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라면, 

이별억제력은 굉장히 눈에 보여지는 현실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이건 상대방이 생각했을 때 저 사람보다 더 좋은 대안이 없다’ 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별억제력은 재력이나 직업, 학벌, 집안, 외모 등 다른 사람들 보다 다소 뛰어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이 굉장히큰 이별억제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보통 각 개인의 이별억제력은 그동안 살아오면서 중요하게 느꼈던 가치관이나 기호 따라 결정됩니다. 



특히나 남녀 통틀어서 가장 이별억제력이 강하게 적용되는건 

비쥬얼쇼크가 올만큼 외모적으로 이상형에 가까운 상대를 만났을 때 입니다. 


대화를 하고 있는 커플

외모적인 부분은 굉장히 주관적이면서도 희소한 부분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분이나 조건적인 부분들보다도 다른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이별억제력은 희소한 부분일수록 나보다 좋은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희소할수록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이별억제력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첫연애, 첫섹스 등 처음 경험해본 것들이 이별 억제력으로 작용되기도 합니다. 물론 이부분은 다른 특성들보다 유효기간이 짧고 한정적이라는 특성이 있기도 합니다.



이별억제력에 관하여 한가지 오해가 있어서는 안되는 부분은 

이별억제력 이라는 것은 굉장히 상대적이고 주관적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보편적, 객관적으로 ‘내가 어떤 이별억제력을 가지고 있는가’ 보다 

‘상대방의 주관에서 상대적으로 내가 얼만큼 이별억제력을 가졌는지’ 판단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이 이야기는 즉, 내가 평균적으로 높은 이별억제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도 자만해서는 안되며, 내가 평균적으로 낮은 이별억제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도 자신감이 떨어질 필요가 없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주관적으로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가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또한 내가 높은 연애유지력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이별억제력으로 작용되기도 합니다. 대

표적으로 ‘이사람보다 나한태 잘해주는 사람이 없어’ 같은 맥락의 이야기가 상대에겐 나보다 더 좋은 대안이 없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별이 결정될 때에는 연애유지력이 부족하고, 이별억제력이 적용되지 않을 때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소한 연인이라는 관계가 유지 되려면 둘 중 하나는 무조건 적으로 존재 해야 합니다.



만약 연애유지력과 이별억제력중 어느것이 관계에 더 큰 힘으로 작용하는가를 물어보신다면 



저는 이별억제력이 좀 더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이별억제력 만으로 관계가 유지될 때에는 그 관계가 상호 파괴적이거나 어느 한쪽이 극도로 불행한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관계에 있어서 더 큰 힘으로 작용하는 것은 이별억제력이 맞지만 좋은 관계,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연애유지력이라는 사실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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